[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동네 카페서 시민과 만난 김동근 의정부시장…출판기념회로 지역상권에 온기

김창학·박홍기 2026. 1.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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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함께 해결해 온 시정의 기록을 담은 책 '의정부 해결사' 출간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김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단순한 정치 행사로 끝내지 않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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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의정부역 인근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홍기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함께 해결해 온 시정의 기록을 담은 책 '의정부 해결사' 출간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대규모 행사장에 수백 명을 모아 짧은 시간 진행되는 기존 정치권 관행과는 결이 달랐다. 김 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의정부역 인근 지역 카페에서 별도의 의전이나 형식 없이 이틀간 시민들을 만났다. 무대 인사나 일방적인 발언 대신, 테이블에 마주 앉아 책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의정부역 인근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홍기 기자

특히 김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단순한 정치 행사로 끝내지 않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시민들이 지역 카페를 이용하고, 인근 식당과 상점을 오가며 소비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택한 것이다.

17일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김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김 시장은 10여 개 남짓한 테이블을 계속 옮겨 다니며 시민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책에 사인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역시 "의정부부대찌개 먹으러 가자", "근처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가자"며 자연스럽게 인근 상점으로 발길을 옮겼다. 출판기념회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17일 의정부역 인근 카페에서 열린 김동근 의정부시장 출판기념회에 개그맨 윤택이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홍기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와 학계, 문화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사들도 함께했다. 김정영 경기도의원, 김현수 양주시의원,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전 LH 이한준 사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개그맨 윤택 등이 현장을 찾아 각 테이블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한편 '의정부 해결사'는 김 시장이 취임 이후 3년 반 동안 의정부가 마주한 주요 현안과 해결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아동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대응,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쓰레기 소각장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 현장시장실 운영 등 시민의 안전과 삶에 직결된 현안들이 담겼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의정부역 인근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박홍기 기자

김 시장은 책 인사말에서 "시장에게 주어진 한 시간은 곧 47만 시민의 시간과 같은 무게"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해결해 온 시간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

김창학·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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