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81일만의 귀환' 김하성, 첫 타석부터 안타!...27일 트리플A 재활 경기 지명타자로 출장

강해영 2025. 5. 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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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침내 돌아왔다.

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드(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 소속 2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8월 19일 메이저리그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귀루 도중 어깨를 다쳐 시즌아웃된 지 281일 만에 실전에 복귀했다.

일단은 타자로만 출발했다. 지명타자로 나선 것이다. 이어 2루수로 나선 후 유격수로 어깨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완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상대했다. 싱커 2개를 지켜본 김하성은 3구 째 92.6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2024시즌 121경기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타점 22도루 OPS 0.700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결별한 후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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