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K3 선택할까?" 호불호 엇갈리는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준중형 세단 승자는?

사진 : 좌 - K3, 우 -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공개한 가운데, 많은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존 아반떼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사진 :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전면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의 보강과 함께 수평적인 디자인 요소의 확장,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이고 강렬하게 변화시켰다.

사진 :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실내

또한, 실내에는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신선한 느낌을 더하면서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타겟으로 삼았다.

이러한 부분변경 디자인은 무리하게 패밀리 룩을 적용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다수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K3

한편, 일각에서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이 너무 과하게 바뀌었다는 평가와 함께 무난한 디자인의 기아 K3가 좋은 선택인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K3는 기아 특유의 스포티하고 슬림한 타이거 페이스와 개방형 인테리어 등 교과서적인 성향이 강해 호불호가 비교적 적다.

사진 : K3 실내

아울러 파워트레인 성능은 아반떼와 동일한데, 트림별 판매 가격은 트렌디 1,752만원, 프레스티지 2,071만원, 시그니처 2,449만원부터 시작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아반떼의 경우 트림 별로 스마트 1,866만원, 모던 2,143만원, 인스퍼레이션 2,515만원에 판매됐으며, 이번 부분변경에 따라 70만원~150만원이 인상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경쟁력이 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