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니에 '하반기 시행' 의료취약지 AI 원격협진 모델 소개
![회의 주재하는 정은경(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yonhap/20260526192701930lobj.jpg)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인공지능(AI) 기본 의료와 인적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 이행을 위한 후속 영상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인적자원개발문화조정부 프라틱노 장관, 보건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이 참석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1일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AI 기본의료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모든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AI 기본의료 협력의 취지를 공유하면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 AI 기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모델, ▲ AI 기반 의료취약지 일차의료 중심 만성질환관리 모델을 소개했다.
두 모델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복지부는 하반기부터 한국의 도서·산간 지역에서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이어가고, 대학병원과 대형 정보기술 기업(빅테크), 대학 등 민간과도 협력 모델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정 장관은 "양국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지리적 요인으로 의료취약지가 발생하기 쉬운 공통점이 있다"며 "AI 기술은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할 혁신적인 해법으로, 양국이 함께 AI 기본의료 모델을 실증하면서 앞으로도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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