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후로 응급실 의사 70%가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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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 동안 12시간 넘게 연속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17시간 이상, 3명은 36시간 이상 연속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추석 연휴 일주일 동안 32%인 28명은 48시간 이상 근무했고, 9명은 64시간 이상, 3명은 104시간 이상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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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 동안 12시간 넘게 연속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전국 34개 수련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89명에게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최대 연속 근무시간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인 62명이 12시간 이상 연속 근무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17시간 이상, 3명은 36시간 이상 연속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의교협은 아침에 일어난 뒤 16시간이 지나면 업무 수행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특히 20시간이 지나면 음주 상태에서 환자를 보는 것과 같다며 환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 일주일 동안 32%인 28명은 48시간 이상 근무했고, 9명은 64시간 이상, 3명은 104시간 이상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의교협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평한 정부와 별개로 응급실의 정확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82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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