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이것' 없으면 서운해요. 집에서도 부드럽게 만들어보세요.

추석이 다가오면 마음이 바쁘면서도 설레잖아요. 청소도 하고, 상차림 준비도 하고…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명절 상에서 가장 기대되는 건 바로 전 종류 아니겠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단연 육전이 빠지면 서운하더라고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살아 있는 육전 한 장. 입에 넣으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퍼지는데, 그 맛을 생각하면 벌써 군침이 돌아요. 집에서 육전을 부치면 자칫 질기거나 맛이 밋밋해지기 쉬워요.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충분히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육전 만들기 재료
  • 소고기 등심 또는 안심 300g
  • 소금, 후추 약간
  • 밀가루 2~3큰술
  • 계란 2개
  • 식용유 적당량
  • 참기름 
  • 대파 

음식의 기본은 재료!! 신선한 등심이나 안심을 쓰면 질기지 않고 촉촉한 육전이 완성돼요.

소고기 육전 만드는 방법
  1. 고기는 상온에 잠시 두어 냉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한 입 크기로 얇게 썰고,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밑간합니다.
  2. 밀가루에 고기를 먼저 묻힌 뒤, 풀어놓은 계란물에 담가주세요. 이 순서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육전의 비결이에요.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부쳐주세요. 너무 센 불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아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육즙이 살아 있는 완벽한 육전 완성!
  4.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함이 더 살아나요. 저는 항상 이 한 방울 때문에 맛이 확 달라진다고 느껴요.

한 번에 너무 많은 고기를 팬에 올리면 온도가 내려가 육즙이 빠져요. 조금씩 나눠 부쳐주세요. 고기는 신선할수록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계란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고 바로 부치면 촉촉함이 유지된답니다.

간장소스 만드는 방법

간장 2큰술, 물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통꺠 약간 다진 파 약간 넣어 간장 소스를 만들어 찍어드세요.

육전 한 장과 이 간장 소스만 있으면 명절 상차림이 훨씬 풍성해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육전 한 입에 밥 한 숟가락 올려 먹고,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 진짜 행복합니다.

올 추석, 집에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육전과 간장 소스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명절을 즐겨보세요. 놓치면 서운한 명절 별미, 꼭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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