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맞소송' 박지윤, 친구 초대·공구 홍보 등 씩씩한 일상 공개

김영훈 기자 2024. 10.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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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45)이 방송인 최동석(46)과의 이혼 소송·쌍방 상간 소송 중 근황을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한 남성(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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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및 상간 맞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45)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박지윤 인스그램 캡처
방송인 박지윤(45)이 방송인 최동석(46)과의 이혼 소송·쌍방 상간 소송 중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가 아들 데리고 놀러와서 후딱 차린 스테이크 솥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같이 올린 사진들에는 박지윤이 솥밥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솥밥을 차리면서 박지윤은 "고기 많이 줘? 조금 줘?"라고 묻기도 했다. 또한 박지윤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마지막 날입니다"라며 자신이 판매 중인 공동구매 상품 사진을 올리며 홍보하기도 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최근 서로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한 여성(A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하 손배소)을 걸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부장판사 송주희)가 담당하며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 소속사는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한 남성(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개인사라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 행위 또는 배우자 외 이성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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