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초비상! 교체 요청한 음바페, 결국 부상 이탈... 3주 결장 예상

박윤서 기자 2024. 9. 25.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의 메디컬 팀은 음바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바페는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 부상을 입었다. 진행 상황은 모니터링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공식 발표대로 대퇴 이두근 부상이었고, 스페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에 따르면 음바페의 이탈 기간은 3주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 팀 내 득점 1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레알의 메디컬 팀은 음바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바페는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 부상을 입었다. 진행 상황은 모니터링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레알은 25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바레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5승 2무(승점 17점)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전반전 루카스 바스케스의 선제골과 음바페, 호드리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3점 차까지 리드를 벌린 레알. 경기 종료 직전 2실점 하면서 진땀을 흘리기는 했으나 승점 3점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다.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후반 35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 아웃됐다.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음바페가 직접 교체를 요청한 듯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약간 아프다. 그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체를 요청했다. 그는 매우 건강하고 우리도 그렇다. 팀이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초 안첼로티 감독이 음바페의 상태가 건강하다고 한 것을 근거로, 음바페가 장기간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검진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공식 발표대로 대퇴 이두근 부상이었고, 스페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에 따르면 음바페의 이탈 기간은 3주다. 최소한 10월 중순은 되어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알 입장에서는 비상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 팀 내 득점 1위다. 라리가에서 5골을 넣으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다가오는 경기 일정도 쉽지 않다.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고, 10월 3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릴을 상대한다. 이후에는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9라운드도 치러야 한다. 마드리드 더비와 UCL 2라운드 모두 원정 경기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비야레알도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