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살면 개이득'

미주의 도시

★ "전입하면 돈 드려요"‥대학생 경쟁 치열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694161_36807.html

옥천에 있는 충북도립대입니다.

옥천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학생에게 축하금을 준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고, 옥천군 직원들이 나와 전입 장려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 주소를 옥천으로 옮기면 최대 150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충북도립대 학생 80명이 축하금을 받고 옥천으로 주소를 옮겼습니다.

충북도립대 신입생이 4백 명, 기숙사 정원이 120명인 점을 고려하면 축하금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셈입니다.

.

도내 시군 가운데 청주시와 충주시를 제외한 시군들은 너나없이 축하금 등을 주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축하금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주소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있냐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마다 나눠 지급하는 등 시군마다 아이디어를 짜내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