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대장정 재개..엿새간 충북 전역 누빈다

이태현 2022. 9.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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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충북종단대장정이 재개됐습니다.

950명의 참가자들은 엿새동안 11개 시,군을 돌며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등에 대한 도민들의 뜻을 모을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종단 대장정이 2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올해로 10회째, 예전처럼 숙식을 함께 하며 충북 전역을 누빌 수는 없지만, 950명의 시·군별 참가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달 1일까지 11개 시·군 246km를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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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충북종단대장정이 재개됐습니다.

950명의 참가자들은 엿새동안 11개 시,군을 돌며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등에 대한 도민들의 뜻을 모을 계획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빨간 유니폼을 맞춰 입은 참가자들이 깃발 꽃힌 가방을 메고 도로를 따라 행진합니다.

충북 대장정에 참여한 주민들의 표정엔 뿌듯함과 비장함이 동시에 묻어납니다.

가끔 숨이 차기는 해도 중간중간 알지 못했던 우리 지역의 숨은 역사를 배워보기도 합니다.

<인터뷰>곽경국,이숙경/영동군 영동읍
"노근리 공원도 와보긴 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들은 적은 없고요.둘레길 같은 곳도 제가 못 가본 곳이어서 이번 기회에 좀 못 가본 곳도 가보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종단 대장정이 2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올해로 10회째, 예전처럼 숙식을 함께 하며 충북 전역을 누빌 수는 없지만, 950명의 시·군별 참가자들은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달 1일까지 11개 시·군 246km를 걷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종단 기간동안 도민들에게 충북의 역점사업들을 홍보하며 여론 결집에 나섭니다.

<인터뷰>신효식/충청북도체육회 스포츠복지본부장
"올해는 특히 2027년도에 세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마음을 도민들과 함께 하는..그런 의미가 뜻깊은 행사가 되겠습니다."

충북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뉘어 영동과 단양을 시작으로 출발한 충북종단대장정은 다음 달 1일 청주에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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