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전주고 박지훈’, SSG 랜더스 ‘대구고 김민준’ 지명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kt, 1라운드 전체 6순위 ‘우완 투수’ 꼽아
SSG도 ‘우완 투수’… 마운드 자원 선택

프로야구 kt wiz와 SSG 랜더스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하며 마운드를 이끌 미래 자원을 선택했다.
KBO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1라운드에서 전체 6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kt는 전주고 우완 투수 박지훈을 지명했다.
박지훈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55와 3분의 2이닝을 던졌고, 2승2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188㎝와 90㎏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구위가 장점으로 꼽힌다. 전주고는 지난해 전체 2순위 정우주(한화)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라운드 선수 지명을 배출했다.
kt는 뒤이어 2라운드에서 유신고 내야수 이강민을 지명했고, 3라운드에선 충암고 내야수 김건휘를 지명했다. 야구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에 출연하며 야구 팬들의 인기를 얻은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도 4라운드에서 kt의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kt는 5~11라운드까지 고준혁(투수·동원과기대), 이재원(내야수·마산고), 김경환(외야수·배재고), 정현우(투수·인천고), 이민준(투수·휘문고), 김휘연(투수·장안고), 김유빈(포수·전주고) 등을 지명했다. 이로써 kt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5명의 투수와 6명의 야수를 선택했다.

SSG 랜더스도 1라운드에서 투수를 선택했다.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권을 가진 SSG는 대구고 우완 투수 김민준을 선택했다. 김민준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0승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어 SSG는 2라운드에서 세광고 내야수 김요셉을, 3라운드에선 광남고BC 외야수 장재율을 선택했다. SSG는 4라운드 지명권은 NC 다이노스에 트레이드로 넘겼다. 이밖에 SSG는 5~11라운드에서 조재우(투수·美센트럴플로리다대), 이승빈(외야수·경북고), 오시후(외야수·덕수고), 신상연(투수·경남고), 김태현(내야수·광주진흥고), 김재훈(투수·한광BC), 안재연(내야수·고려대) 등을 지명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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