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4시간 거리+폭우 뚫고 ♥이동준 공연 관람 “내가 힘 됐으면” (여배우의 사생활)

장예솔 2024. 9.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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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썸남 이동준의 공연을 응원했다.

이날 이동준은 공연을 위해 잠시 썸 하우스를 비우는 동안 홀로 있을 예지원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이동준은 "마음이 바뀔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조금 더 제 어필을 했던 것 같다"고 마음을 드러내며 혹시 찾아올지 모를 예지원을 위해 지정석까지 마련했다.

알고 보니 예지원은 기록적인 폭우를 뚫고 4시간을 달려 이동준이 있는 공연장에 도착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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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예지원이 썸남 이동준의 공연을 응원했다.

9월 24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남들과 더 가까워지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준은 공연을 위해 잠시 썸 하우스를 비우는 동안 홀로 있을 예지원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이동준은 "마음이 바뀔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조금 더 제 어필을 했던 것 같다"고 마음을 드러내며 혹시 찾아올지 모를 예지원을 위해 지정석까지 마련했다.

공연에 초대받은 예지원은 "지금 연인이 아닌데 '이렇게 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민했다. 이동준은 "만약에 오지 않으면 모든 짐을 버리고 집에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걱정했으나 관객석에서 예지원을 발견한 후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예지원은 기록적인 폭우를 뚫고 4시간을 달려 이동준이 있는 공연장에 도착했던 것. 예지원은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 그 자리를 가면 '그 사람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편지에 대한 보답이었다"며 공연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동준은 "공연에 온 게 대답으로 느껴졌다. 이분이 공연장에 오면 뭔가 나에게 힘을 주는 거고, 마음을 주는 거라 생각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둘만의 뒤풀이에서 예지원은 칭찬 볼펜과 코팅한 손편지를 함께 건네 이동준을 뭉클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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