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수신 논란에 “본 적 없어” 해명 [전문]

이민지 2024. 10.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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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하이브 내부 문건을 열람한 적 없다고 밝혔다.

지코는 10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다.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코가 해당 문건을 본 적 없으며 수신인에 자신이 추가됐다는 사실도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해명하고 나선 것.

저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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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코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코가 하이브 내부 문건을 열람한 적 없다고 밝혔다.

지코는 10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다.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만 해명하면 오해가 더 불거질까, 입장을 밝히기 전 KOZ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를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 또한 확인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겨레는 이날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하이브의 아이돌 품평 보고서'에 대해 보도하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회사 건부들에게 이 문서 공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이 "지코씨도 문서 공유 대상에 추가해주십시오"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지코가 해당 문건을 본 적 없으며 수신인에 자신이 추가됐다는 사실도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해명하고 나선 것.

한편 하이브 문건은 SM엔터테인먼트 등 경쟁 구도에 놓인 대형 기획사, 중소 기획사 아이돌들에 대한 악플 모음집 수준이라 충격을 안겼다.

다음은 지코 글 전문

이게 무슨 일이죠. 오늘 보도된 기사 확인하고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저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어요.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요

이렇게만 해명하면 오해가 더 불거질까, 입장을 밝히기 전 KOZ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를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 또한 확인했습니다

걱정하셨을 분들 오늘 하루도 평안히 보내시길 바라요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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