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당뇨 자가진단법”
먹는 게 줄어들지 않는데도 자주 피곤하고, 소변을 자주 본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몸무게가 빠지거나, 갈증이 심해졌다면 꼭 알아두셔야 할 건강 체크리스트—바로 당뇨병 자가진단법입니다.

당뇨 자가진단 10가지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목이 자주 마르고 침이 마른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다
✔️밥을 많이 먹어도 공복감이 심하다
✔️갑자기 체중이 빠진다
✔️항상 피로하고 나른하다
✔️피부에 부스럼, 가려움, 습진이 잦다
✔️손·발끝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다
✔️눈이 침침해지고 초점이 잘 안 잡힌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다

집에서 쓸 수 있는 ‘삼다(三多) 증상’ 체크
- 다음(多飮): 심한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신다
- 다뇨(多尿): 소변을 자주 본다
- 다식(多食): 식욕이 많아지고 음식을 더 먹는다
위 증상과 함께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면 당뇨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이런 변화에 주목하세요!
- 식곤증, 잦은 피로
- 시력이 흐려지고, 밤에 손발이 저린 느낌
- 상처·잇몸 염증이 쉽게 생김, 회복도 느림
- 성욕 감소나 피부 변화(건조, 노란 손톱/손발바닥 등)
보다 명확한 진단법—자가 혈당 검사
- 공복 8시간 후 손끝에서 혈당을 측정
-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야 함
- 가정용 혈당측정기 이용 가능,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진행
손 안 찌르고 자가진단하는 방법?
연령, 가족력, 비만, 허리둘레, 고혈압, 흡연·음주 여부 등 생활습관 위험요소 체크표로 당뇨 위험도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 위험, 미리 눈치채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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