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및 통계청을 통해 올해 1~6월 관광객 수를 발표했습니다. 무려 올 상반기 993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났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66%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나라가 과연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되었을까요?
관광청 및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을 부동의 1위 일본이라고 합니다. 또 그 뒤를 이어 베트남이 2위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후 일본과 베트남이 빠르게 항공 공급했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1위 일본 (3,128,500명)
일본은 코로나 전후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부담없이 갔다오기 좋은 곳입니다.
일본은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 매번 일본을 방문해 다른 도시를 가도 새로운 느낌을 드는데요. 특히 국적기가 가장 많이 취항하고 있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이 3도시가 일본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 중 오사카는 2017년에 이어 2018년, 2019년에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여행지 1위로 꼽혔습니다. 오사카는 지역적인 특색도 아름답지만 특히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미식가들이 꼭 찾는 여행지로 음식 외에도 쇼핑이나 관광도 충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위 베트남 (1,602,183명)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직항으로 이용할 경우 다낭까지는 약 4시간 40분, 호찌민까지는 약 5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다 보니 가족 단위로도 선호하는 여행지인데요.
한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호텔 및 식당도 생겨나는 점이 여행의 이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물가덕에 맛있고 신선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휴양과 쇼핑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여행지 중 다낭은 베트남 다낭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여행지인데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겪어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로컬 문화가 오묘하게 결합되어 베트남 특유의 문화를 느껴볼 수도 있고 안전한 치안덕에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3위 태국 ( 763,079명)
태국은 코로나 이전 2019년에 불과했던 6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3위로 올라섰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후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일찍 국경을 개방해 여행지로 입지를 다졌기때문이라는 분석이있습니다.
태국내에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은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으로 방콕을 찾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는 물론 저렴한 물가덕분에 방콕은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데요.
특히 태국 전통 음식과 야시장, 길거리 음식을 비롯해 고퀄리티의 퓨전 음식까지 먹어봐야 할 메뉴들이 넘쳐나고 왕궁과 사원 같은 유서 깊은 전통적인 유적지를 비롯해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쇼핑몰 시암 등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4위 미국 ( 722,137명)
오히려 코로나 시기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미국은 전체 여행시장에서 레저수요 비중이 늘면서 순위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인데요.
워낙 한국과 밀접하고 여행할 곳도 많아 미국 본토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미국령의 섬인 사이판과 괌등으로 휴향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태교여행, 영유아 동반 여행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이 아마 괌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괌 리조트에는 영유아를 위한 시설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또 섬 전체가 면세이다보니 쇼핑의 천국이라 많은 분들이 방문하십니다.
5위 필리핀 ( 673,841명)
필리핀은 한국과 가깝고 저렴한 물가덕에 코로나 이전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했던 여행지인데요. 특히 필리핀은 세부, 보라카이등 휴양섬에 휴향을 하러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 세부는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한 곳으로 호핑투어나 스노클링, 다이빙 등 따뜻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새하얀 백사장 위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많고 맛있는 열대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한 가득 먹을 수 있어 휴양지로서는 최고인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