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4시] 경산시, 반곡지 복사꽃 만개 맞춰 봄 축제 연다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6. 3.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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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복사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제10회 경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행사를 열고 봄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곡지를 봄철 대표 방문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경산사랑(愛)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경산시는 간편결제 확대가 모바일 중심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치로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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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카드, 카카오페이 도입…아이폰 간편결제 길 열려
경산시, 새마을금고와 협약…지방보조금 계좌 선택권 확대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행사 포스터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복사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제10회 경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행사를 열고 봄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반곡지 일대 자연경관을 활용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회를 맞은 올해는 '제1회 반곡지 복사꽃 어린이·학생 사생대회'를 함께 열어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반곡지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사꽃 군락을 걸으며 계절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복숭아 묘목 심기, 꽃떡 만들기, 양궁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반곡지 풍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과 교육 요소를 결합해 참여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곡지를 봄철 대표 방문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만중 추진위원장은 "10회를 맞은 걷기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생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사랑카드, 카카오페이 도입…아이폰 간편결제 길 열려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경산사랑(愛)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경산시는 3월23일부터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해 경산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그동안 간편결제는 KB Pay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iOS 기반 아이폰 사용자도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개선됐다. 경산시는 간편결제 확대가 모바일 중심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치로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향후에도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이어가며 지역화폐의 일상 사용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카드 구매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 경산시, 새마을금고와 협약…지방보조금 계좌 선택권 확대

경북 경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다문새마을금고 등 관내 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개정으로 시 금고 외 금융기관에서도 전용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전용 계좌는 시 금고로 한정돼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지난 18일 경산시는 다문새마을금고와 시청에 지방보조금 전용 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협약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시 금고를 포함해 새마을금고에서도 통장 개설과 카드 발급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기관을 선택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개별 법인 형태의 지역 조합 가운데 한 곳이 대표로 협약을 체결하면, 동일 조합에 속한 다른 금융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시장은 "보조사업자의 계좌 개설 과정에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마을금고와 협력을 통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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