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철8호선 '고산-민락-의정부역' 연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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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7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현재 남양주 별내동의 별내역에서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거쳐 의정부 서부권을 관통해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약 15㎞ 노선 구상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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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마중물 될 것"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7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현재 남양주 별내동의 별내역에서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거쳐 의정부 서부권을 관통해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약 15㎞ 노선 구상안이다.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1호선, 교외선, 경전철 등 관내 철도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단절구간 해소에 중점을 둔 ‘별내별가람~의정부역’ 노선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안을 구상했다. 이는 제4차 계획에서 미반영된 ‘별가람~녹양’ 노선과 추가 검토사업에 그쳤던 ‘별가람~탑석’ 노선에 대한 대체 방안이다.

용역에서 제시한 대안은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경유안 △의정부경전철 송산역 경유안 △의정부경전철 및 7호선 탑석역 경유안 등 총 3개 노선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2년 동안 철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와 시민 토론회를 통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여러 대안 노선을 분석하고 철도망 구상안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가장 높은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경유안’이 최적 대안으로 채택됐다. 시는 향후 공동 추진 주체가 될 남양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2024년 11월 최종 노선안을 제출해 경기도를 통해 대광위에 전달했다.
이 노선은 별내별가람(4·8호선)~청학~고산~민락~어룡(경전철)~의정부(1호선, GTX-C)를 경유하는 연장 15㎞ 규모로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시는 약 1조 8784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2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난 김동근 시장은 “대광위가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의정부시가 제출한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영되면 수도권 내 교통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돼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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