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주가조작' 라덕연 일당 오늘 구속기소

윤성훈 2023. 5. 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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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폭락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와 측근 2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시세 조종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라 대표와 측근 안 모 씨, 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을 관리한 A 씨와 매매팀을 총괄한 B 씨, 투자유치 고객 관리를 총괄한 C 씨 등 핵심 가담자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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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폭락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와 측근 2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시세 조종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라 대표와 측근 안 모 씨, 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을 관리한 A 씨와 매매팀을 총괄한 B 씨, 투자유치 고객 관리를 총괄한 C 씨 등 핵심 가담자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라 대표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서로 8개 종목의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우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7천305억 원의 부당이득을 거두고, 천944억 원가량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인정한 추징보전액 2천640억 원 가운데 유명 작가의 미술품 20억 원 상당, 부동산, 차량 리스 보증금 등을 확보했습니다.

주가 상승 과정에서 이들의 인위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점을 상당 부분 소명한 검찰은 앞으로 주가 폭락의 원인과 배후, 투자자들의 가담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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