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선대위원장·이연희 전략본부장…민주당, 충북에 힘줬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와 이연희 국회의원(충북 청주흥덕)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요직에 앉히면서 6·3 지방선거에서 충북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시종 전 충북지사, 대구 출신 외과의사 금희정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씨,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 등 외부에서 영입한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4명을 발표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청래(가운데) 대표와 이시종(오른쪽 두 번째) 전 충북도지사가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이연희 국회의원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inews24/20260510163741651utzd.jpg)
정청래 대표는 이시종 전 지사에 대해 “처음부터 모셔오려고 노력했다”며 “영월군수,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재선, 3선 충북지사 등 8전8승 전승 선거이력을 가진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연희 국회의원은 중앙선대위 전략본부장 겸 상황1실장에 임명됐다.
이연희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는 과제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요구를 정확히 읽고, 현장에 기반한 전략과 상황 대응으로 선거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전략본부장을 맡은 이연희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연희 국회의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inews24/20260510163742889qpib.jpg)
상임 선대위원장은 선거에서 후보를 대신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지휘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보통 당 대표, 원내대표와 함께 외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상임위원장을 맡아 당내 화합과 외연 확대를 도모하며 지역 방문, 현장 기자회견, 주요 현안에 대한 메시지 등으로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선거 전체 기조를 설정하거나 캠페인 등 선거 전략도 담당한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없는 충북에서 이시종 전 지사와 이연희 의원이 민주당 중앙선대위의 전략·상황 중심에 서게 된 배경에는 대표적 캐스팅 보트 지역인 충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충북 지방정부 선대위원장으로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한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해 원팀 의지를 다졌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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