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골밑 지켰던 윌리엄스, 새 시즌 일본서 뛴다···2년 만에 나고야 컴백
조영두 2025. 5. 30. 10:31

[점프볼=조영두 기자] 윌리엄스가 2년 만에 나고야로 향한다.
일본 B.리그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윌리엄스(32, 201cm) 영입을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고양 소노에서 뛰었다. 정규리그 30경기 평균 27분 42초 동안 15.8점 11.0리바운드 3.3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소노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부상과 출산 휴가만 아니었지만 더 좋은 기록을 남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성 또한 훌륭해 국내선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한 시즌 만에 KBL을 떠나게 됐다. 새로운 행선지는 나고야다. 나고야는 윌리엄스에게 낯설지 않은 도시다. 2022-2023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나고야에서 뛰며 19경기 평균 24.0분 출전 14.5점 10.7리바운드 2.5어시스트 1.2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윌리엄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고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내 플레이 스타일은 파워풀하고 똑똑하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나고야에는 B.리그 올스타 가드 사이토 타쿠미와 이마무라 케이타가 버티고 있다. 현재 사령탑은 호주 국적의 숀 데니스 감독이다. 지난 시즌 35승 25패로 중부 지구 4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윌리엄스 영입으로 골밑 보강에 성공, 새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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