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자녀들이 꼭 해야 하는 '1가지'

요즘의 죽음은 예전처럼 집에서 가족들이 편안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유언 다 하고 손잡고 돌아가시는 분을 보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이다. 그렇다면 집안에 말기 환자가 있는 보호자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의사들이 입을 열었다.

요양병원에 계시거나, 중환자실에 계시거나 아직 그 과정까지 안 간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자식들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추억을 많이 남겨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속에라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가족과 같이 병원에 있는 모습, 아니면 방이나 요양원에서도 동영상을 많이 남기는 게 좋겠다. 남아있는 영상을 보면서 하늘에 계시더라도 내 마음, 가족들의 마음속에서 살아 계실 수 있게 하는 과정이 있으면 또 깊은 시간이 된다.

환자와 미리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방법도 있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눈다는 건, 아무래도 빨리 가라는 의미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계속 물어보지 않고 미루다 보면 환자가 원하지 않는 말기 연명 치료를 지속하게 될 수 있으니 환자를 위해서라도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 말기 치매 이런 분들도 기회 있을 때 이야기를 나누고, 혹시 자녀들 걱정 때문에 잘못 선택하시는 건 아닐지 자세하게 물어봐서 가족들은 이미 다 아는 상태가 필요하다.

물론 보다 어린, 젊은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부모님을 상대로 먼저 꺼내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언젠가는 해야 될 이야기인 만큼 한 살이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게 좋겠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부모님이 있다.

“나는 나중에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며 자식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데 자식이 "저는 그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거절하는 상황도 물론 발생한다.

이럴 때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 자녀들이 얘기를 먼저 꺼내기가 어려우니, 우선은 나이 든 사람이 먼저 하는 게 좋다.
  • 젊은 분도 피하지 마시라,
  • 환자가 되기 전에 얘기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