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 선임 데이터 분석가 인건비 99% 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오픈AI의 AI(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최신 버전인 GPT-4를 활용하면 기존 선임 데이터 분석가 관련 인건비를 99%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 연구조직인 다모아카데미와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진은 GPT-4 연간 사용 비용이 선임 데이터 분석가의 연봉인 9만달러(약 1억1898만원)의 0.4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픈AI의 AI(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최신 버전인 GPT-4를 활용하면 기존 선임 데이터 분석가 관련 인건비를 99%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 연구조직인 다모아카데미와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진은 GPT-4 연간 사용 비용이 선임 데이터 분석가의 연봉인 9만달러(약 1억1898만원)의 0.45%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GPT-4에게 질문과 데이터를 입력하고, 데이터 분석 과정을 자동화해 데이터를 추출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도록 했다. 도출된 결과는 인간 데이터 분석가가 분석을 진행했을 때 발생하는 수행능력과 시간, 비용 등과 비교했다.
비교 결과 GPT-4는 인간 데이터 분석가보다 비용이 덜 들어갈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빠른 임수 수행 능력을 보였다. 다만, 연구진은 정확한 데이터를 그래프 등 시각화하는 기능은 인간 데이터 분석가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같은 오류에도 불구하고 GPT-4는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진은 GPT-4가 실제 인간 데이터 분석가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해, 10년전 산 '46억 빌라' 신혼집으로…"혼수는 ♥세븐이"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14기 영철도 사생활 논란?…전 약혼녀 "수차례 폭행" 주장 - 머니투데이
- 목사 子라더니...'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집안·종교에 의문 증폭 - 머니투데이
- 클론 강원래, 교통사고 전 사진 공개…♥김송, 댓글로 애정 과시 - 머니투데이
- "싸울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오은영 결혼지옥에 백종원 등장 - 머니투데이
-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 머니투데이
- 바람 피운 재력가 남편의 반성 "부동산 넘길게"…아내는 이혼 고민 - 머니투데이
- '보니하니' 이수민, 과거 욕설 논란에 "지옥같은 시간 보내" - 머니투데이
-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 - 머니투데이
- "혼선 끼쳐 죄송"…'KC 미인증 직구 금지' 없던 일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