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함평 국화 축제 한창..내일부터 반짝 추위

박현실 2022. 10.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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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전남 함평에서는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국화가 예쁘게 피었는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정말 많네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함평 국향 대전'이 열려는 함평 엑스포 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광장에 들어서자마자 선선한 바람을 타고 향긋한 국화 향이 가득 퍼집니다.

이곳에는 수천만 송이의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고요.

국화 방향제 만들기와 국화차 시음 등 여러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이번 국화 축제의 주제는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 입니다.

한국 문화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래서 국화꽃 9층 탑, 국화가 수놓아진 한복 포토존 등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참여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선선한 오늘과 달리 내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 0도, 서울 6도, 철원 1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낮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내일 오전부터 동해안 지방은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5도, 대구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영동 지방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으로 단풍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항상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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