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고를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

배가 고픈 상태에서 편의점에 가면, 눈에 띄는 음식을 무심코 집기 쉽다. 이때, 어떤 간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하루 열량 섭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중요한 건 겉포장보다 성분표와 용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다.
바쁜 일정으로 식사를 거를 때, 잠시 허기를 달래 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도움이 된다.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다. 단, 당류나 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1. 무가당 두유, 출출할 때 마시기 좋은 가벼운 음료

달콤한 커피나 우유 음료 대신 무가당 두유를 선택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이 있는 편이고, 음료이기 때문에 섭취가 간편하다.
주의할 점은 당류 함량이다. 단맛이 첨가된 두유나 견과류 맛 제품은 생각보다 당이 많을 수 있다. 구매 전 ‘무가당’ 표시를 확인하고, 영양 성분표에서 당류 수치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2. 견과류 미니팩, 간식량 조절이 쉬운 고열량 식품

견과류는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간식이다. 단백질,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에너지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소포장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니팩 제품은 1회 섭취 기준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 무심코 많은 양을 먹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대용량 제품은 한 번에 다 먹지 않더라도, 보관 중에 반복해서 손이 가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닭가슴살 소포장, 한 끼처럼 활용할 수 있는 간단 식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닭가슴살 소포장 제품은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때 활용하기 좋다. 양념이 거의 없는 기본형 제품은 열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라 허기가 심할 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소스가 들어 있는 제품은 나트륨과 열량이 함께 높아질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 가능하다면 채소나 샐러드와 함께 먹어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식보다는 ‘가벼운 식사’처럼 생각하고 섭취하는 게 더 적절하다.
4. 플레인 그릭요거트, 단맛 대신 선택하는 단백질 간식

식사 사이 공복이 길어질 때, 그릭요거트는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간식이다. 특히 플레인 제품은 당류가 거의 없어, 단맛이 당길 때도 비교적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맛이 첨가된 제품이다. 과일 맛, 꿀, 시리얼이 섞인 제품은 열량과 당류가 크게 늘어난다. 반드시 ‘무가당’, ‘플레인’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5. 삶은 달걀·훈제란, 배고플 때 바로 먹기 좋은 고단백 식품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은 달걀이나 훈제란은 간단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1~2개만 먹어도 허기를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늦어졌을 때, 혹은 야근 중 잠깐 허기가 올 때 활용하기 좋다. 마요네즈나 소스가 포함된 형태는 지방이 많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 컵 과일, 단 음식 생각날 때 꺼내기 좋은 자연 간식

사과,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등 단일 과일로 구성된 컵 과일 제품은 식사 후 입이 심심할 때 선택하면 좋다. 단 음식을 찾는 욕구를 채워주면서, 수분과 일부 비타민 보충도 가능하다.
여러 과일이 섞인 제품이나 시럽에 절여진 형태는 당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단일 과일 + 소량’ 기준으로 선택하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간식을 무조건 참기만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극도의 공복 상태는 폭식을 유도할 수 있고, 식사 조절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간식을 고를 때는 당류, 열량, 포만감, 용량을 기준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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