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연기도 잘했는데 노래도 잘하네…영화 '데시벨' OST '항해' 직접 가창 '감동 배가'
2022. 11. 22. 11:39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데시벨'이 인기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직접 부른 영화 OST도 인기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환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데시벨'은 4만41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2만9075명이다.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은 차은우의 호연도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차은우의 첫 스크린 주연이란 점에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차은우는 '데시벨' OST '항해'도 직접 가창하며 연기와 노래까지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차은우의 '항해'는 산뜻한 느낌의 곡이지만 차은우만의 감미로운 미성과 어우러져 그리움의 감정을 녹였으며, 영화 못지않은 스릴감 있는 뮤직비디오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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