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13년이나 되었는데도
아내에게 새삼 반하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가 있는데요.

어떤 부부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기태영과 유진이 결혼 13년 차에도 여전한 ‘잉꼬부부’ 케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18일 ‘유진vs태영’ 유튜브 채널에는 ‘진짜 싸우는 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다른 숫자 찾기’, ‘컵순서 맞추기’, ‘참참참’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하며 승부를 겨뤘습니다.

두 사람은 토마토 게임을 하던 중 기태영이 틀리자 유진은 그를 지적했는데요.

이에 기태영은 “잠깐만 지금 내가 순간 하면서 내가 유진이 눈빛에 잠깐 빠져들어 갔다”라며 “내가 지금 멍해졌어 순간”이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유진은 웃으며 “뭐 하시는 거냐 지금”이라고 부끄러워했습니다. 기태영은 “게임에 집중을 안 했다”라며 유진의 눈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알콩달콩 귀엽게 살고 있을 줄이야’, ‘사랑스러운 친구 같은 부부다’, ‘아웅다웅하면서도 잘 맞춰주고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기태영은 결혼 13주년을 맞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소감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기태영은 “지난 13년 참 바쁘게 살았다, 사소하지만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다”라며 “사실 그 사소한 것들이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기도 하기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결혼한 지 오래됐는데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결혼유발' 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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