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염정아는 tvN 유퀴즈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염정아의 남편은 유명 정형외과 의사다.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 만남 당시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3차까지 갔다며 솔직한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렇게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려가고 있다. 좋은 엄마인 염정아는 배우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올여름 염정아가 또 한 편의 유쾌한 신작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크로스' 부부로 뭉친 황정민·염정아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이색적인 부부로 만났다.
8월9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제작 사나이픽쳐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가정을 돌보는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크로스' 공개를 앞두고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통해 베테랑 주부와 전직 요원을 넘나드는 강무(황정민)와 열혈 경찰 (염정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황정민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과 현재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 '맥베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면서 이번 '크로스'를 통해 또 한번 변화를 시도한다.
그가 연기하는 강무는 전직 국군정보사령부 특수 요원으로 비밀스러운 사건에 얽혀 아내에게도 과거를 숨기고 지금은 '주부 9단'이 된 인물이다. 빨래와 요리는 기본, 형사인 아내와 그의 형사 동료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내조의 달인으로 살아간다.
강무의 평화로운 일상은 과거 함께 일한 후배 희주(전혜진)가 찾아오면서 등장하면서 흔들린다.
'크로스'의 이명훈 감독은 "강무의 캐릭터는 유기견처럼 버려진 강아지를 생각했다"며 "그 강아지가 미선을 만나 다시 사랑을 받게 됐을 때, 그 사람을 따르고 지키고 옆에 있어주고 바라보게 그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과거 요원 시절 성격과 현재 주부일 때의 성격이 180도 다른 인물"이라고 강무를 소개했다.

강력범을 쫓는 에이스 형사 미선은 염정아가 맡았다. 2023년 영화 '밀수'로 500만 관객을 모은 흥행의 기운을 오락 액션 영화 '크로스'로 이어간다.
미선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사격 국가대표 출신의 형사. 마치 로또처럼 '하나도 맞는 게 없는' 사이인 남편과 살면서 속 터지는 일이 많은 설정의 인물이다.
이명훈 감독은 "영화에서 미선은 사냥 성공률이 90%가 넘는 악어가 별명인 강력범죄수사대에서 가장 검거율이 높은 형사"라며 "집안에서도 굉장히 와일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언제나 강무를 믿고 보듬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미선이는 운동선수 출신이어서 굉장히 몸을 잘 쓰는 형사"라며 "액션이 많고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황정민과 염정아의 만남은 '크로스'를 궁금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황정민은 염정아에 대해 "캐릭터는 정확하게 보이고 톡톡 튀는데, 그 역할에 잘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연기를 맛깔스럽게 잘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염정아 또한 황정민에 대해 "배려심이 대단하고 촬영 현장에 뭐든지 다 솔선수범 직접 가서 다 한다"며 동료의 열정에 감탄했다. 이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다. 완벽한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