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시작한 일이 연매출 77억 사업이 됐어요
컴퓨터 엔지니어 앤더슨은 '팝콘 덕후'였어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날도
1월 19일 '팝콘 데이'였죠.
이날이 되면 SNS에 팝콘 사진을 올리고,
원 없이 팝콘을 먹으며 즐겼어요.
그러다 그는 문뜩 궁금해졌어요.
'이렇게 즐거운 날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
유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알아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는 결심해요.
'기념일의 유래를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겠다!'
웹사이트를 만들어,
온갖 독특한 기념일들을 기록했어요.
사이트의 이름은 바로
'내셔널데이캘린더(National Day Calendar)'예요.
의회, 도서관 가릴 것 없이 온갖 문서를 뒤졌어요.
200년 전 기록까지 찾았죠.
하면 할수록 신이 난 그는,
이 일에 더 몰두했어요.
그러자 사이트에
사람들이 점점 몰리기 시작했어요.
6개월 누적 방문자 수는
어느새 100만 명을 기록했죠.
그러던 어느날,
폭스 뉴스에서 섭외가 왔습니다.
그는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8월 26일 '반려견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했어요.
이를 계기로 사이트 방문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누적 방문자수가 무려 300만 명으로 늘어났죠.
그는 단숨에 미국에서
'기념일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되었어요.
이후 언론과 기업에서
하루에만 수백 통씩 연락이 왔어요.
기념일을 추가해달라는 요청부터,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연락까지 왔죠.
본업이 마비될 정도였어요.
그는 즐거움과 부담감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이 프로젝트를 결코 포기할 순 없었어요.
고민 끝에 2015년,
내셔널데이캘린더를 사업화하기로 결심해요.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기념일의 의미와 유래가 적힌
'실물 달력'을 만들어 팔았어요.
그리고 기업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원하는 날을 기념일로 지정해주는,
'기념일 판매'도 시작했죠.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어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로레알 등이
새로운 브랜드 기념일을 만들었어요.
그렇다고 아무 기념일이나 만들진 않아요.
배경과 의미가 충분하지 못하면 달력에 추가해주지 않죠.
내셔널데이캘린더를 운영하는 목적은 하나예요.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큰일부터 소소한 일까지 뭐든 기념하다 보면,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게 되니까요.
지금도 그는 이 사이트를 키우고 있어요.
매일 팟캐스트로,
그날의 기념일을 소개하는 방송을 올리죠.
이제는 하루 25만 명이 방문하는 사이트가 됐어요.
이 이야기는
한 사람의 취미에서 시작한 일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하나의 사업으로까지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줘요.
'즐거움을 좇는 게,
인생을 바꿀 만한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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