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상간소송 최동석 사과 무응답→환한 미소 셀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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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에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박지윤이 이를 의식하지 않은 듯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박지윤의 근황은 지난 15일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소송을 빨리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공개돼 더욱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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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에 미안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박지윤이 이를 의식하지 않은 듯한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10월 16일 오전 개인 소셜미디어에 제품을 홍보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화장품을 든 채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자 최동석과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쌍방 상간 소송까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도 평온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박지윤의 근황은 지난 15일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소송을 빨리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공개돼 더욱 화제다. 최동석은 전노민이 쌍방 상간 소송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거라고 질타하자 소송을 취하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미안하다. 어쨌든 나와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어도 되는 일들을 겪고 있는 거니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박지윤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고 별거에 들어간 상태로 두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을 놓고 합의하지 못하며 결국 소송에 이르렀다. 최근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 지인인 여성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과 이에 맞불을 놓듯 최동석이 박지윤 지인인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연이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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