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허리·손주영 팔꿈치·송승기 실전0, LG WBC 후유증 예고…4월 못 치고 나간다? 삼성·한화·KT 기회인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는 WBC 후유증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정규시즌 초반 판도가 예상과 달라질까.
LG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7명의 선수를 차출했다. 그런데 대회가 끝나고 나니,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이번 대표팀이 낳은 최고의 히트상품, 문보경이 알고 보니 허리가 좋지 않다. 문보경은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초반에도 지명타자로 나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주영은 팔꿈치가 좋지 않아 1라운드 호주와 최종전서 선발로 나가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떠났다. 대표팀의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타지도 못하고 팀으로 복귀했다. 송승기는 오사카 연습경기에 마운드에 오른 뒤 정작 실전서는 1경기도 나가지 못했다. 컨디션이 안 좋다는 대표팀의 판단이 있었다.
이밖에 박해민과 신민재는 백업으로 뛰면서 타석수가 부족했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박동원과 유영찬이 큰 문제없이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염경엽 감독의 머리가 많이 아플 듯하다. 4번타자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하고 토종 4~5선발의 빌드업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을 다시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의 선발진 진입이 예상된다.
결국 LG는 시즌 초반 예상보다 강력한 경기력을 못 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는 다른 팀들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LG는 김현수가 떠났지만, 올 시즌 전력이 작년보다 더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마운드 물량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결국 LG는 LG답게 치고 올라오겠지만, 초반에는 약간 고전하면서 예상과 다른 판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이를 LG 대항마로 꼽히는 삼성 라이온즈, 상위권 유력 후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시범경기는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1~2군 멤버를 계획한대로 두루 활용하는 무대다. 소위 말하는 ‘승부’를 거는 경기가 아니다. 때문에 시범경기 승패와 성적은 ‘진짜’ 전력과 거리가 있다. 현재 한화와 KT는 2승4패, 1승3패2무로 나란히 고전한다.
그러나 두 팀은 공수주 각 파트의 기본 바탕이 괜찮은 팀이어서, 올 시즌 안전운행이 가능한 대표 후보로 꼽힌다. 계획대로 시즌 초반을 보내면, LG가 예상대로 약간 흔들린다면 시즌 초반 판도는 흥미진진해질 듯하다.

그런 점에서 시범경기 반환점을 돈 상황서 1~2위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여전히 검증이 더 필요하다. 특히 두산이 올 시즌 다크호스라는 시선이 많지만, 애버리지가 확실치 않은 선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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