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여왕' 김수지, 메이저 우승으로 세계랭킹 55위↑…준우승 황유민도 상승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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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급 난코스에서 올해 마지막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은 김수지(27)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수지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도약한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준우승 경쟁에서 이긴 황유민은 세계랭킹 52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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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급 난코스에서 올해 마지막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은 김수지(27)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수지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도약한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나흘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작성한 김수지는, 2위 황유민(21·이븐파 288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한 언더파'로 3년만에 하이트진로 대회 정상을 탈환한 김수지는 K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는데, 그 중 절반은 10월에 나왔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준우승 경쟁에서 이긴 황유민은 세계랭킹 52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최종라운드에서 정교한 샷을 휘두르며 공동 3위(1오버파 289타)로 선전한 박민지도 네 계단 도약한 세계 63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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