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1년 차 텐 하흐, EFL컵 정상 도전..."우승 준비됐다"

신인섭 기자 2023. 1. 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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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우승에 좋은 기회가 있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노팅엄과 2경기를 치르게 됐다. 1차전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목표는 승리다"라면서 "맨유는 오랜 기간 트로피가 없다. 우린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다시 우승할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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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경기를 2일 앞둔 24일 텐 하흐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아스널과의 맞대결 패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아스널전 패배를 뒤에 남겨뒀다. (노팅엄전은) 큰 경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노팅엄전에 초점을 맞췄다.

아스널전 3실점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많은 경기에서 우리는 잘 했다. 클린시트도 많았고, 맨시티를 상대로도 좋은 수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아스널을 상대로도 수비를 잘했다. 하지만 최고의 경기에서 3골 이상 실점을 한다면 이기기 어렵다. 우린 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능숙하게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총 3명의 1군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디오고 달롯, 앙토니 마르시알, 제이든 산초가 출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산초는 다시 한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산초는 지난달 팀을 떠나 홀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이후 3주 만에 복귀했고, 지난 20일 팀 훈련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매치 핏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산초의 복귀전은 미뤄지게 됐다. 맨유는 다가오는 29일 레딩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일정이 계획되어 있고, 내달 2일 노팅엄과 2차전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두 경기를 통해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맨유의 목표는 우승이다. 4강에서 노팅엄을 제압하게 된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텐 하흐 감독은 "우승에 좋은 기회가 있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 노팅엄과 2경기를 치르게 됐다. 1차전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목표는 승리다"라면서 "맨유는 오랜 기간 트로피가 없다. 우린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다시 우승할 준비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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