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 1년 만에 100만 관광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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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지역 관광 명소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 주상절리길 개장 이후 이달 11일까지 약 1년 동안 총 100만2천427명이 방문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주상절리길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즐겁고 안전한 철원 관광의 초석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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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지역 관광 명소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 주상절리길 개장 이후 이달 11일까지 약 1년 동안 총 100만2천427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 10월에만 21만103명이 찾아 단풍과 주상절리가 어우러진 비경을 즐겼다.
입장권 수익은 73억1천726만500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절반가량인 35억5천646만2천원을 방문객에게 지역화폐로 돌려줘 주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총 길이 3.6㎞·폭 1.5m의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협곡과 화산지형 등 비경을 품은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걷는 잔도이다.
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협곡과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주상절리길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즐겁고 안전한 철원 관광의 초석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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