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유가 상승' 베팅 2년 반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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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강세에 대한 베팅이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금융기업 옵티버의 오일 옵션 책임자 아누라그 마헤쉬와리는 "유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유가 상승에 대한 베팅도 많이 늘었다"며 "내재 변동성은 지난해 10월의 최고치도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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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강세에 대한 베팅이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2개월 선물에 대한 하락 베팅 대비 상승 베팅 비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치솟던 2022년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란의 석유 수출이 막힐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입니다.
글로벌 금융기업 옵티버의 오일 옵션 책임자 아누라그 마헤쉬와리는 "유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유가 상승에 대한 베팅도 많이 늘었다"며 "내재 변동성은 지난해 10월의 최고치도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63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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