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나면 메꾸겠다"던 샤이니 키…"1년 만의 솔로 신보, 후회없이 제작"

장진리 기자 2024. 9. 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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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신보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샤이니 키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솔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 간담회에서 "후회 없이 제작했다"라며 "합리적으로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만큼 끌어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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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신보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샤이니 키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솔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 간담회에서 “후회 없이 제작했다”라며 “합리적으로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만큼 끌어냈다”라고 밝혔다.

키는 컴백 전 박명수의 웹 콘텐츠 ‘할명수’에 출연해 “제가 항상 ‘뮤직비디오, 앨범에 돈 쓰라’고 말한다. 적자 나면 내가 다른 걸로 메꿔주겠다, 우리가 이 연차에 품위, 명예라도 없으면 어떡하냐고 한다”라고 ‘톱 아이돌’의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키는 1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신보에 대해 “늘 100% 만족했던 앨범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여건 안에서 후회 없이 제작했다.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만큼 끌어내고 저도 합리적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정도면 후회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만들었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제 연차에 예산이 점점 줄어드는 것보다 예산이 늘어나고 점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 의무 아닌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번 그렇게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저와 회사의 여러 부서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던지고 대화를 하는 과정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저 숍’은 키가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오버싱크’, ‘골든’, ‘아이 노우’, ‘고잉 업’, ‘노바케인’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키의 생일에 발매되는 앨범이라 키와 글로벌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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