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김영진 안무 현대무용 ‘lovely’로 대상 차지

충북무용협회, 전통과 수준 높은 대회로 평가 A등급 받는 우수 콩쿠르
대상 수상작 김영진 안무 현대무용 ‘lovely’.

대한무용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정미)가 주관한 제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김영진(국민대학교 4학년)씨가 현대무용 ‘lovely’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독무부문에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7점, 군무부문에 금상 1점씩, 전체 지도자상이 선정됐다.전국 대학무용경연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하는 전국 유일한 대회로 매년 충북무용협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42회의 전통과 수준 높은 대회로 매년 평가 A등급을 받고 있는 우수콩클이다.박정미 회장은 "앞으로 충북문화의 우수성을 더욱 홍보해 전국 대학 무용 인재를 키우는 하나의 관문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애 기자 kjangey@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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