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무형문화놀이학교 성료

대전시 무형유산 예는 7종목 시연하고 체험
무형문화놀이학교 웃다리농악 교육 현장. (사진=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이 진행한 2024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무형문화놀이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무형문화놀이학교는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7종목의 시연·교육과 전통예능 체험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6-12세) 및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예능 종목인 ▲웃다리농악 ▲들말두레소리 ▲판소리고법 ▲살풀이춤(부채춤) ▲입춤(소고춤) ▲판소리 춘향가, 기능 종목인 ▲매사냥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강강술래 ▲탈춤의 전통예능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가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문성을 갖춘 시연과 수업내용에 대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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