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온라인 유출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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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10대 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의 범행 당일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상황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계와 순천시 안전총괄과 등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피의자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정보까지 담겨 있는 경찰 내부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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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10대 학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의 범행 당일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상황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계와 순천시 안전총괄과 등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피의자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정보까지 담겨 있는 경찰 내부 문서입니다.
대외 유출이 금지된 문서로, 유출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일반 시민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신고 받고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내사를 거쳐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면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내부문서 유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균 사건 때도 그러더니 문제가 많다", "법이 우스워서 그런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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