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했지만 5개월만에 결혼 발표한 커플

린아 인스타그램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가 배우 장승조와 결혼 1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린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새로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린아는 “1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이제는 4인 가족이 되었다”라며 “세월 참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10년의 결혼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이어 “부부라는 건 참 신기한 관계, 인연.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맞추느라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지만, 이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발을 맞추고 걷는다는 게 참 아름답고 멋지고 뭉클하다”라며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나의 사람아. 고맙고 또 고맙고 사랑한다. 결혼 10주년을 자축하며”라고 남편 장승조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동안 외모로 유명한 배우 장승조. 장승조는 1981년생이며, 결혼 7년 차 유부남입니다.

장승조는 SM 그룹 출신 린아와 2014년 결혼했습니다.

린아 인스타그램

린아와 장승조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4년 2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고 일축했지만 이후 결혼을 약속하고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7월, 장승조 소속사 는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9월 아들을 낳아 부모가 됐습니다.

린아 인스타그램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의 멤버로 데뷔해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린아 인스타그램

장승조는 드라마 ‘돈꽃’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모범형사’ 등에 출연했습니다.

장승조 인스타그램

장승조는 웹툰원작인 KBS'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김하늘의 남편역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장승조 인스타그램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