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반찬 자주 드신다면 위암 위험이 5배 높아집니다.

위점막 자극 가능성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전통 젓갈로,짭짤한 맛과 감칠맛 덕분에 많은 분들이 밥 반찬이나 간단한 요리 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염도가 높은 상태로 숙성되며,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민류 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 아민류가 체내 아질산염과 결합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로 전환되는데, 이는 여러 연구에서 위 점막 손상과 위암과의 연관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명란젓 자체가 위험 식품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장기간 반복 섭취 시에는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혈압과 신장 건강에 부담

명란젓 1큰술(약 20g)에는 평균 500~6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으며 ,이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 2,000mg 중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매끼 명란젓을 반찬으로 곁들이는 식습관은염분 섭취를 과도하게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부종, 신장 기능 저하와 같은 염분 관련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신장질환을 가진 분들은 평소 명란젓의 섭취 빈도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장 질환이 있다면 반복 섭취 주의

명란젓은 자극적인 짠맛과 함께 위산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기존에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가진 분들에겐소량 섭취만으로도 위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위암 이력이 있는 경우, 위 점막 보호가 중요한데 짠맛이 강한 음식은 위 점막을 얇게 만들고 방어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보관상태에 따라 식중독위험

명란젓은 발효 식품이지만 생물 성분에 가까워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개봉 후에는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냉장 보관 시 1주~10일 이내, 장기 보관 시에는 소분 냉동이 권장됩니다.

한 번 해동한 제품을 다시 얼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증가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색이 탁하거나, 점액질이 느껴지거나, 비린내가 심하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명란젓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조리 시 감칠맛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사 때마다 곁들이는 주반찬으로 습관화할 경우, 염분 섭취 과다, 위 점막 자극, 보관상 위생 문제 등 복합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명란젓은 훌륭한 식재료이지만,자주 많이 먹는 습관은 오히려 위 건강과 혈압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짠맛에 익숙해지기보다는, 적당한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중요합니다.

Copyright © 최소의 레시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