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4.1조 규모 인천 해상풍력 추진
이주영 기자 2026. 5. 3. 10:25
한화오션, 경인 평화바람 해상풍력으로 480MW 생산
허종식 의원, 서해안 남북 긴장 완화 등에 큰 도움 기대
▲허종식 의원이 3일 인천 연평도 인근에서 한화오션이 4조원대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안우리 해상풍력 조감도이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허종식 의원이 3일 인천 연평도 앞바다에 한화오션이 480MW 해상 풍력을 벌인다며, 서해안 안보 위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일보DB
허종식 의원, 서해안 남북 긴장 완화 등에 큰 도움 기대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에서 4조원대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된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인천 연평도와 소연평도 남측 약 18㎞에서 '경인 평화바람 해상풍력'을 벌인다.
사업 규모는 480MW로, 15MW급 발전기 32기 또는 10MW급 발전기 48기가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약 4조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허 의원은 "최북단에서의 에너지 안보와 평화적 가치를 지니게 됐다"며 "한화오션은 '평화의 바람(Wind)'과 지역의 안녕을 '바란다(Wish)'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서해 평화의 상징적 모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굵직한 해상풍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남부발전과 덴마크 업체 오스테드는 인천 옹진군 해상 일대에 설비용량 800㎿급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해 6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OW(오션윈즈)코리아는 1125MW의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허 의원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이 해상풍력 단지 건설로 서해 긴장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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