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현규 풀럼뿐만 아니다...리즈+팰리스까지 영입 제안 기회 받았다 '역대급 경쟁 펼쳐지나'

신인섭 기자 2026. 1. 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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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Reuter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까.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풀럼은 1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위해 오현규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협상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풀럼은 오현규를 두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상태지만,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식통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오현규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았으며, 중개인 측은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열려 있고, 실제로 영입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EPA

해당 소식은 지난 26일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서 시작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풀럼이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 국가대표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오현규는 헹크와 2028년까지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지난여름 헹크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에 속한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임박했다. 그러나 성사를 앞두고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무산됐다. 결국 오현규는 재차 헹크로 돌아와 시즌을 맞았다.

개인적인 아픔 속에도 오현규는 훨훨 털어버리며 팀 득점을 위해 분투했다. 대회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며 여러 차례 득점포를 가동했다. 벨기에 프로리그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및 본 대회, 크로키컵 등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작렬했다.

그러나 최근 오현규의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줄곧 오현규를 신뢰하며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했던 토르스텐 핑크가 지난 12월 경질됐다. 새롭게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니키 하옌 감독은 오현규를 철저하게 배척 중이다.

부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 오현규를 선발로 내세우기는 했으나, 단 45분의 시간만 부여한 채 교체 아웃시켰다. 이후 최근 치른 리그 두 경기에서는 모두 벤치에 앉힌 뒤 1분의 출전 시간도 허용하지 않았다. 오현규를 대신해 구단의 특급 유망주 로빈 미리솔라(2006년생)을 주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 자원에는 지난여름 영입한 아롱 비부(2004년생)를 주로 활용 중이다.

그렇다고 해서 팀 성적이 나아진 건 전혀 아니다. 오현규를 벤치로 내린 지난 3경기에서 헹크는 1무 2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더욱이 미리솔라(0골 0도움)와 비부(1골)가 큰 활약을 펼치지도 못했다. 책임은 감독이 지겠으나, 오현규를 철저하게 배제하면서까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자 부임 한 달여 만에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 ⓒ팀토크

이러한 상황에 오현규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풀럼이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풀럼은 이미 PSV의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2,800만 파운드(약 550억 원)의 규모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풀럼은 오현규 측과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벨기에 매체 'voetbalkrant'는 "헹크의 공격수 서열이 완전히 바뀌었다. 시즌 초반 오현규가 주전으로 나섰지만, 하옌 감독 합류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구단은 한 명을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라며 "풀럼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헹크에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미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리즈와 팰리스까지 영입 제안서를 받은 상태다. 우선 풀럼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팀토크'는 "풀럼은 최소 한 명의 새로운 중앙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현규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페피 협상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며칠이 결정적인 시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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