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올드보이> - 日 만화계가 땅을 치며 후회한 '올드보이' 판권료 가격

-놀랍게도 이 영화의 원작 판권은 겨우 2만 달러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생각하자면 헐값에 가까운 가격이었다. 오히려 일본에 수출했을 당시 220만 달러로 상당한 역수출 이익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후 판권의 권리를 갖고 있었던 후타바샤 측은 헐값에 팔고 계약서를 대충 쓴 것에 대해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원작도 나름대로 아이디어나 중심 소재 등은 잘 만들었으나 전개나 연출 등에서 다소 부실한 면도 있고 해서 그다지 큰 인기는 끌지 못한 평작이기에 후타바샤 측에서 그렇게까지 판권 값을 크게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올드보이> 이후 수많은 일본 만화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었는데, <올드보이>의 여파로 인해 일본 만화업계에서는 한동안 한국에 만화 영화화 판권을 팔지 말자는 분위기가 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던 때였고, 원작 <올드보이>도 영화의 여파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자, 원작자들도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 감독
- 박찬욱
-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윤진서, 유연석, 지대한, 오태경, 유일한, 이영희, 이미미, 한재덕, 전우재, 최재섭
- 평점
- 8.7
2.<친절한 금자씨> - 최초 금자씨 역할로 고려된 고두심과 고현정

-최초 영화가 기획되던 당시 주인공 금자에 고려되었던 배우는 고두심과 고현정이었다. 그런데 고두심의 경우 존 카사베츠 감독의 영화 <글로리아>와 비슷한 작품이 될수있다 생각해 주인공의 나이를 30대로 변경했다.
-그렇게 해서 첫 제안을 하게된 배우는 고현정이었다. 고현정이 <모래시계> 이후 연예계 복귀를 위해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그녀에게 <친절한 금자씨> 출연 제안을 하게 되었다.
-고현정은 여배우가 원톱으로 이끌고 가는 영화의 구성에 흥미를 느끼며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끔찍해지는 금자의 복수 방법에 두 아이의 엄마인 자신에게 큰 부담으로 느껴져 정중히 사양하게 되었다.
-결국 두번째 대안으로 생각한 배우가 바로 이영애였는데, 감독의 전작 <공동경비구역 JSA> 출연 인연 덕분에 고려될수 있었다. 결국 이 바톤을 이영애가 잡게 되었고, 이금자는 그녀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언급되었다.
- 감독
- 박찬욱
- 출연
- 이영애, 최민식, 권예영, 김시후, 남일우,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김부선, 라미란, 고수희, 서영주, 김진구, 남송우, 김익태, 이영미, 최성윤, 황정남, 이병준, 김희수, 서지희, 김유정, 장정애, 최정우, 박명신, 이용녀, 김춘기, 원미원, 최희진, 이영희, 고창석, 전성애, 최정남, 이정용, 장하란
- 평점
- 7.4
3.<침묵> - 이수경 캐스팅 비하인드

-이수경은 전작 <용순>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감독이 이 작품을 보고 캐스팅 한것이라 생각했는데…
-감독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수경을 알고있었다. 손태겸 감독이 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 <여름방학>(2012)에서 처음 보고 엄청난 재능을 지닌 배우라 생각해 오랫동안 염두해 두고 있다고 캐스팅 제안을 하기에 이르렀다.
-정지우 감독은 이수경을 직관과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배우라고 정의했다.
- 감독
- 정지우
- 출연
-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이수경, 박해준, 조한철, 이예은, 김영재, 김수진, 남명렬, 남문철, 강신철, 이선, 박규영, 서현우, 이태형, 허형규, 오수, 백종승, 장승조, 전운종, 한사명, 안성봉, 김대현, 윤재인, 진현광, 박은정, 아누팜 트리파티, 변성범, 오재균
- 평점
- 7.0
4.<강남 1970>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룸살롱 마담들의 투자 정보 제공

-종대가 룸살롱 마담인 민성희(김지수)로 부터 강남 개발 투자 정보를 얻는 설정이 나온것은 당시 룸살롱과 요정이 정보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활용한 것이다.
-나라 정책을 주관하는 관료,공무원들이 룸살롱을 들락날락 거리며 정책 정보를 흘렸기에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마담들도 남몰래 땅을 사거나 투자해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 감독
- 유하
- 출연
-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한재영, 오제근, 이연두, 유승목, 박기륭, 엄효섭, 정호빈, 최진호, 최병모, 지대한, 이석, 허성민, 곽민호, 전배수, 박민규, 장인호, 김대종, 박혁민, 윤종화, 김유연, 서우진, 최귀화, 강현정, 노혜은, 주연서, 윤종원, 김동진, 박범규, 이선구, 윤환, 김지은, 고진혁, 전우재, 한준우, 임승준, 김윤호, 유정호, 김철윤, 장준혁, 이가경, 정찬우, 류성훈
- 평점
- 7.2
5.<은교> - 박해일이 연기하다 우울증이 왔다는 문제의 연기장면

-정지우 감독은 <은교> 인터뷰에서 촬영 중후반이 진행되면서 박해일이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한 모습을 보고 촬영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박해일이 연기한 이적요가 시종일관 우울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데, 이로인해 박해일의 우울이 실제처럼 겹쳐지면서 실제로도 위태로워졌다고 한다. 영화의 설정이 이적요에게 계속 상처를 줬기 때문에 배우에게도 이 감정이 계속 남겨졌던 것이다.
-결국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감독이 촬영을 중단하고 박해일에게 열흘간의 휴식 시간을 주었다. 덕분에 박해일은 재정비를 하고 다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 감독
- 정지우
- 출연
-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정만식, 박철현, 장윤실, 정서인, 김경일, 박진우, 백현진, 안민영, 임미연, 김민재, 강덕중, 이봉규, 강은경, 김서경
- 평점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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