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뇌종양으로 "사망설" 돌았지만 9살 연하 남친 6년째 만나는 연예인

‘남자셋 여자셋’의 주인공, 알고 보면 아역 출신

이의정은 1982년, 단 8살의 나이에 아동복 패션쇼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뽀뽀뽀’와 ‘KBS 어린이극장’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드라마 '질투'에서는 최진실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주목을 받았다.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은 건 1996년부터 3년간 방영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의 모습이다.

번개머리, 독특한 패션, 개성 강한 연기로 당대 청춘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의정은, 이후 후속작 ‘세 친구’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화려한 전성기 뒤, 3개월 시한부 판정

2006년,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이의정은 뇌종양 진단을 받는다. 당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을 만큼 위중한 상태였으며 사망설 루머까지 돈다.

투병 중 체중이 30kg 이상 증가하고 고관절 괴사, 고지혈증까지 겪으며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는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15년에 걸친 긴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최근에는 MBN ‘알약방’에 출연해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매일 헬스장에서 공복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유지 중이다. 그녀는 “운동은 나에게 생명”이라 말하며 지금도 혈관 건강과 체력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20년 전 인연, 9살 연하 연인으로 이어지다

이의정은 현재 9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년 전 부산 여행 중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당시에는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

세월이 흐른 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를 시작한 지는 어느덧 5년. 이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는 문구와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그 인연의 깊이를 전했다.

남자친구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그녀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존재다. 실제로 이의정은 “PT 선생님이나 다름없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긴 공백을 딛고, 이의정은 현재 방송 출연과 함께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시절, 많은 이들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다시 웃으며 무대에 섰다.

이의정의 인생은 여전히 진행 중인 드라마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 이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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