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진입도로 10월 착공..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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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 3단계 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해신항 진입도로가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되고, 동해항 연결도로는 오는 2025년쯤 착공될 전망이다.
28일 동해해양수산청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해수청은 국도38호선 동해시 경계~동해항 3단계 구역내 구간 길이 5.56km 도로개설·확장건설공사(신설 3.56㎞, 기존도로 확장 2㎞)를 총사업비 93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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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 3단계 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해신항 진입도로가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되고, 동해항 연결도로는 오는 2025년쯤 착공될 전망이다.
28일 동해해양수산청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해수청은 국도38호선 동해시 경계~동해항 3단계 구역내 구간 길이 5.56km 도로개설·확장건설공사(신설 3.56㎞, 기존도로 확장 2㎞)를 총사업비 93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69억원을 들여 항만공단1로~동해항 3단계 배후부지를 연결하는 0.76㎞ 신설 구간은 신항만에 진입하는 도로로 지난해 11월 실시설계가 완료돼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도7호선 공단삼거리~공단1로 간 2㎞ 구간은 기존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미 시공업체가 정해져 착공에 들어갔으나 보상 관계가 미뤄져 실착공은 2023년 하반기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490억원이 투입돼 2.8㎞를 신설하는 국도38호선(단봉동)~국도7호선 공단삼거리(북평공단 입구) 구간 공사는 항만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기본설계비에 들어갔으며, 실시설계는 2023년 6월 이후, 착공은 2025년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시는 항만 연결도로의 경우 동해항 3단계 개발과 병행해 추진되므로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동해해수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동해항 연결도로 노선 폭이 현재 동해해수청 기본설계 기본계획(안)에 왕복 2차로에 해당하는 총 폭원 12m로 입안돼 있어 도로폭을 4차로 이상이 되도록 반영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해시와 지역 주민들은 동해항 연결도로는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와 38국도(도경~단봉) 도로확장계획과 연계해 주변여건의 변동사항 등을 고려할 때 도로폭이 4차로 이상으로 설계되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동해항 연결도로는 이미 2차로 보고 기본설계에 들어가 있으나 실시설계 하면서 또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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