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모님 안 뵙고 혼인신고를?” 신혼부부에 과몰입 서운(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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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기 전 혼인신고부터 한 신혼부부에 과몰입해 서운해했다.

이대열은 이에 "먼저하게 된 건 평생 함께하려고 마음을 먹고 나니까 서류상 해야할 것들이 정말 많더라. 국제결혼을 준비하니까. '미리 준비해서 하자'고 해서 인사드리기 전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안정환은 "사랑에 확신이 있고 가족을 설득할 자신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신혼부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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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기 전 혼인신고부터 한 신혼부부에 과몰입해 서운해했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53회에서는 몽골 패밀리 이대열, 지아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아는 공항으로 이대열의 부모님을 마중가며 "무슨 말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대열의 부모님과의 만남이 처음이었던 것. 이대열은 이와 함께 "저희가 사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털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안정환은 "부모님한테 소개를 한 번도 안 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이건 좀 그렇지 않나?"라며 K-아빠로서 섭섭함을 대놓고 드러냈다. 안정환은 "보통 인사시킨 다음에 '사정상 결혼식은 나중에 할 테니 신고부터 하겠다'고 하고 허락하시면 해야되는데"라며 보통의 절차를 짚기도 했다.

이대열은 이에 "먼저하게 된 건 평생 함께하려고 마음을 먹고 나니까 서류상 해야할 것들이 정말 많더라. 국제결혼을 준비하니까. '미리 준비해서 하자'고 해서 인사드리기 전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안정환은 "사랑에 확신이 있고 가족을 설득할 자신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신혼부부를 응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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