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혜당학교 찾은 서울대치과병원 ‘이동 진료소’…특수학교 학생 무료 치료
구자근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공공의료 협력 확대”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갑)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공공의료 봉사활동인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가 지난 12~13일 구미에서 운영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구미 혜당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특수학교 재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치과 진료 접근이 쉽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지며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공공의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충치 및 잇몸 치료, 발치, 구강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의료봉사단 14명이 참여해 혜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료를 진행하며 공공의료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자근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던 당시 서울대 치과병원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 확대를 논의하며 교류를 이어온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지역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치과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과 의료 접근성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아 공공의료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구자근 의원은 "어려운 지역 상황에 공감하고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서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