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곳 싫다면 여기로!" 자연 속, 한적하게 걷기 좋은 31.5km 호수길축제

자연을 제대로 느끼는
3일 간의 힐링 여행

풍경 맛집으로 소문난 호수길
'횡성호수길축제'

횡성호수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모먼트스튜디오

강원도 횡성에서는 초여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횡성호수길축제가 열린다. 횡성댐 조성으로 만들어진 횡성호를 따라 이어지는 호수길은 총 31.5km, 6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축제의 중심이 되는 5구간은 약 9km 길이의 대표 코스다. 이곳에서는 탁 트인 호수 풍경과 함께 천천히 걷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횡성호수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모먼트스튜디오

횡성호수길축제는 ‘쉼의 축제’라는 이름처럼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이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세 곳의 전망대에서는 잔잔한 횡성호와 초록빛 산세가 한눈에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걷는 속도에 맞춰 천천히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도 인기다.

횡성호수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모먼트스튜디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평소 호수길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든다. 방문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횡성호수요정 5형제’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호수길 | 사진 = 횡성군 공식 블로그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횡성의 손맛 장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은 물론이고, 갑천면과 구방한과 일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무엇보다 횡성호수길축제는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직접 걷고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초여름의 푸른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어가고 싶다면, 횡성호수길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다. 사람에 치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한적한 호수길을 따라 걸으며 진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횡성호수길축제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축제 정보]
- 축제명 : 제6회 횡성호수길축제

- 기간 : 2026년 6월 12일(금) ~ 6월 14일(일)

- 운영시간 : 09:00 ~ 20:00

- 장소 : 망향의 동산(횡성호수길 5구간) 등 갑천면 일원

- 주요행사 : 걷기대회, 호수길 이벤트, 공연, 농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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