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뿐인 청주공항 국제노선, 다음 달 오사카·방콕으로 확대

이태현 2023. 3. 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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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단 한 개의 국제노선만 운영되고 있는데요.

수요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은 더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현재 일본 오사카와 도쿄는 주 14차례, 대만은 주 7차례의 슬롯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다음 달부터 비행기를 도입하는 대로 국토부에 운항 신청을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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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단 한 개의 국제노선만 운영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일본과 태국으로 노선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1월 11일, 2년 11개월만에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청주공항.

<그래픽>
일주일 4차례, 베트남 다낭을 잇는 단 한 개 노선 뿐이었지만, 이용률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2월까지 만4천명의 승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수요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은 더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오는 26일부터 국토부가 하계기간 국제 항공 스케줄을 운영하는 가운데,

<그래픽>
현재까지 청주공항에 대해서는 일본 오사카와 태국 방콕의 운항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오사카는 일주일 7차례, 방콕은 일주일 4차례로, 티웨이항공이 신청했습니다.

현재 일주일 4차례이던 다낭 노선의 운항횟수도 7차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티웨이항공 관계자
"청주공항에서 많이 갈 것이라고는 예상을 했고, 그만큼 많이 이용하신 것 같아요. 청주공항은 (슬롯도) 많이 여유롭기도 하고..다른 공항에 비해서는.."

다만 티웨이를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경우 대부분이 코로나 이후 항공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주공항에 대한 구체적 운항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탭니다.

또 항공사들이 김포와 김해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공항들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하면서, 충청북도는 청주공항 국제선 확대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신덕규/충청북도 공항지원팀
"재정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항공사 동향을 파악해서 운항이 가능한 항공사들 위주로 찾아 뵙고, 운항 재개를 설명 드릴 예정에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현재 일본 오사카와 도쿄는 주 14차례, 대만은 주 7차례의 슬롯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다음 달부터 비행기를 도입하는 대로 국토부에 운항 신청을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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