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고 아름다운 꽃 정원 풍경”… 6월 나들이로 가기 좋은 꽃 여행지

꽃 정원에 새겨진 글자
꽃 사냥 명소로 주목 받는 지역

출처 : 고창군

팬데믹 이후의 세계 도시들은 건강한 도시,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 최첨단 미래 도시의 모습으로 '정원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정원 도시를 선언한 주요 지자체만 해도 서울시, 세종시, 울산시, 성남시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순천시는 아예 도시 전체를 정원화 하는 순천만 국가 정원의 '정원 박람회'를 성공시켜 단기간에 엄청난 관광 효과를 얻은 바 있다.

꽃이 식재되는 도시 정원은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을 끌어올린다.

출처 : 고창군 (노동저수지)

올해에도 장성 황룡강 꽃길과 전주의 이팝나무 철길, 서울에서 경기도를 잇는 안양천 산책로 등이 아름다운 조경으로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람들을 거리로 이끌었다.

이런 효과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유휴부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경하여 도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있는 고창군 역시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노동리 365-1에 위치한 노동저수지 인근에 꽃밭을 조경하여 아름다운 조경 문화에 동참하였다.

올해 벨리곰이 등장하는 치유문화 축제가 열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꽃 정원은 어느덧 고창의 자랑스러운 관광 명소가 되었다.

출처 : 고창군

노동저수지 꽃 정원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고창 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 거리를 선사하고자 꽃들을 식재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초여름인 6월에서 한여름인 8월까지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꽃 정원에서는 5월에 개화하는 장미에서부터 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등의 화려한 색감을 가진 꽃들이 차례대로 개화한다.

또한, 현재 가장 보기 좋은 꽃인 수국이 연보라색과 하늘색의 색감을 이루어 아름다운 꽃 사냥 명소를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꽃 정원에서는 달리아, 유리오프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품종의 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고창군

고창 꽃 정원은 공중에서 '꽃창'이라는 글자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1년 내내 꽃을 피워낼 고창의 꽃 정원은 '꽃창'이라는 글자를 통해 그 포부를 드러낸다.

이미 인근 주민들에게 피크닉과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 꽃 정원은 2034년까지 조경이 확대되어 고창읍성에서 노동저수지까지를 잇는 고창의 주요 관광지가 되어줄 예정이다.

정원 도시가 글로벌 도시들의 하나의 트렌드가 된 요즘, 꽃으로 덮인 아름다운 조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고창을 찾아가 보자.

계절 별로 피어날 화려한 꽃들이 고창을 찾아온 여행자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줄 것이다.